[최미선 기자] ‘마녀의 연애’ 엄정화와 박서준이 ‘밀회’ 김희애, 유아인 커플과 다른 점에 대해 언급했다.
4월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연출 이정효, 극본 반기리 이선정)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효 감독, 배우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는 실제 19살 차이가 나는 엄정화와 박서준에게 JTBC ‘밀회’의 김희애와 유아인과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엄정화는 “김희애 씨 유아인 씨 커플과 비교될 거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는 많이 유쾌하고 재밌고 발랄하다. 두 분보다 상큼한 커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은 “저 역시 같은 월화드라마라 소재가 겹치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단 드라마 분위기 자체부터 확실히 다르다. 실제로 누나는 엄블리로 개명하셔도 될 정도로 사랑스럽다. 이 모습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담길 것 같다. 사랑스러운 커플이 탄생하는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로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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