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2014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할 디스커버리 비전 콘셉트카에 투명 보닛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10일 랜드로버에 따르면 투명 보닛은 차체 하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보닛에 투영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보닛을 통해 엔진룸 아래 지면과 앞바퀴 조향 각도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속도, 경사, 조향 및 구동 상황 등의 정보를 표시해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투명 보닛이 적용된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카는 5세대 디스커버리를 엿볼 수 있는 디자인과 신기술을 탑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 뉴욕오토쇼는 4월18일~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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