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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다음달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A3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신형은 소형 해치백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이다. 한번 주유로 940㎞(유럽기준)를,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50㎞까지 갈 수 있다. 1.4ℓ TFSI 엔진(150마력)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 204마력, 최대 35.7㎏·m의 성능을 낸다. 0→100㎞는 7.6초, 최고시속은 222㎞에 달한다. 4월 중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2015년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5월 부산국제모터쇼에 A3 스포트백 e-트론을 하이라이트카로 내세우며, 총 12개차종을 출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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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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