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백스테이지에서 포착한 스킨 메이크업 트렌드.
아직 여름이 채 오지도 않았는데 국내 2014 F/W 패션쇼는 막을 내렸다. 패션 디자이너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디자이너, 무대 디자이너까지 모두가 준비한 쇼였기에 완벽했다. 패션, 메이크업, 헤어, 네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트렌드도 볼 수 있었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보여준 메이크업 트렌드는 무엇일까. 각종 컬러 메이크업도 보이지만 무엇보다 결점 하나 없이 매끈해진 피부 표현이 눈에 띈다. 현란한 손과 브러쉬를 움직이며 아름다움을 재창조해가는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엿보았다.
이토록 완벽할수가. 무결점 피부
맥앤로건, 최지형 디자이너 쇼의 무대 메이크업은 무결점, 무광택의 완벽한 피부 표현이 관건이었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되 얼굴의 조그마한 결점 하나 용납하지 않았다. 건조한 피부마저 매트 메이크업으로 군더더기 없이 커버한 것.
결점없이 완벽한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겉은 보송하게, 속은 촉촉하게 가꿔야한다. 메이크업 전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거나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 후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된다.
이 때 파운데이션은 뛰어난 밀착력과 커버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두 가지 파운데이션을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 커버력이 뛰어난 파운데이션과 탁월한 밀착력을 가진 파운데이션을 섞어 바르면 조금 더 드라마틱한 무결점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커버력 & 지속력 지존 파운데이션
기미, 잡티 등 피부의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이니스프리 스마트 파운데이션 퍼펙트 커버 / 뛰어난 밀착력으로 하루종일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스마트 파운데이션 롱 라스팅 /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
멀리서도 눈부셔. 광채 피부
디자이너 지춘희 무대에 선 모델들은 의상만큼 메이크업도 화려했다. 블랙 컬러의 스모키 메이크업과 붉은 진주빛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한 것. 전체적으로 선을 강조해 또렷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얼굴에 컬러가 도드라질수록 피부 표현이 중요한 법. 얼굴이 전체적으로 매끈한 광채를 뽐내기 위해서는 완벽한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해야 한다. 오일리함보다는 물을 머금은 듯한 촉촉함이 도드라질 수 있도록 수분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이마, 볼, 턱, 코 사이에 꼼꼼히 발라주자.
펄이 살짝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거나 이니스프리 메이크업 블렌더처럼 촉촉한 수분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을 믹스해서 사용해도 좋다.
광채 지존 파운데이션
강력한 보습효과로 촉촉함을 전해주고 피부에 윤기를 살려주는 극촉촉 이니스프리 스마트 파운데이션 슈퍼 모이스처 & 워터 밸런스 /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한 실크 광채 피부로 만들어주는 슈에무라 더 라이트벌브 UV 컴팩트 파운데이션 /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한 광채를 뿜어내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한 디올 뉴 누드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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