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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3’의 기웅이 OST에 참여한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13’)에서 영애를 좋아하는 9살 연하남 기웅이 OST 작업에 직접 참여한다. 로이킴의 ‘봄봄봄’을 기웅버전으로 재해석해 영애와의 봄날을 암시하는 장면에 사용할 예정인 것.
한기웅은 최근 극중 기웅이 영애를 향해 설레는 감정을 그대로 담아 로이킴의 ‘봄봄봄’ 녹음작업을 마쳤다. 이 곡은 오늘 방송 예정인 영애와 기웅의 로맨틱한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된다고. 이날 방송에서 영애와 기웅은 벚꽃이 가득 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게 된다. 기웅은 술에 취한 듯 자신의 어깨에 기대 눈을 감고 있는 영애를 사랑스러운 눈길과 미소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된 것인지를 놓고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CJ E&M 한상재 PD는 “영애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기웅의 눈빛과 함께 달콤하고 감미로운 기웅의 노랫소리를 들으면 시청자들도 영애를 향한 기웅의 마음에 깊이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8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 받은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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