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쓰리데이즈’ 박하선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4월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서는 최원영과 그의 수하들에 의해 서울시내를 다니는 버스에 다이너마이트가 설치 되어 폭발 직전의 상황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윤보원(박하선)과 한태경(박유천)은 빠른 대처를 해 다행히 폭탄의 폭발은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폭탄이 윤보원의 차에 설치되어 있었고 김도진 회장(최원영)은 결국 그 폭탄을 터뜨리고 만다.
마지막 폭탄이 설치된 윤보원의 차가 폭발하고 다행히 한태경에 의해 큰 부상은 입지는 않았지만 윤보원의 생명의 위험을 느낀 한태경은 윤보원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힘든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집에 도착해서야 조금씩 안도감을 느끼고 자신을 보호해 주려는 한태경의 모습에 윤보원 역시 애틋한 마음을 느끼게 된다.
박하선과 박유천은 마치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과도 같은 두 사람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준 이 장면은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박하선은 평소 ‘쓰리데이즈’에서 보여주었던 강한 카리스마의 눈빛을 내려놓고 이 순간만큼은 여인의 수줍고 부끄러운 듯한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뇌리에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하선의 카멜레온과 같은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쓰리데이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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