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랑’ 배수빈-이윤지 “내 작품 보고 감동 받은 것이 처음이다”

입력 2014-04-13 23:30  


[최광제 인턴기자] ‘그런 사랑’ 출연하는 배우 배수빈와 이윤지의 강력 추천이 화제다.

4월11일 KBS2 드라마스페셜 ‘그런 사랑’ (극본 이주연, 연출 차영훈)에선 시한부 선고를 받은 무기수 허진욱(배수빈)과 죄수들의 교정을 돕는 봉사자 지연수(이윤지)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남은 인생의 미련 따위는 없었던 진욱은 연수의 진심 어린 호의에 왠지 모를 감정을 느낀다. 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세상에 나온 진욱은 감옥보다 못한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연수의 삶과 마주하게 되고 그녀를 돕기로 결심한다.

극 중 진욱 역을 맡은 배수빈은 “좋은 작품을 만나 힘든 줄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윤지 역시 “내가 참여한 작품을 보고 이렇게까지 감성이 자극되긴 처음이다”는 말로 강력 추천을 남겼다.

한편 배수진 이윤지 커플이 열연을 펼친 KBS2 드라마스페셜 ‘그런 사랑’은 4월13일 오후 11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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