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빈폴아웃도어가 '바람바람바람' 프로젝트 3탄을 공개했다.
브랜드 측은 유투브채널과 브랜드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바람막이의 진실'이라는 페이크 다큐를 공개, 4일만에 30만뷰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람막이의 진실'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빌려 픽션을 리얼처럼 꾸민 페이크다큐다.
3탄 '바람막이의 진실'에서는 페이크기법을 활용해 아웃도어 브랜드의 과도한 기능성 경쟁을 꼬집었다. 바람막이와 방수자켓의 2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API재킷을 '바람기까지 막아주는 바람막이'로 위트있게 해석해 제품은 부각시키고, 현상은 비꼬아 풀어내는 것이 눈에 띈다.
API재킷은 이번 시즌 아웃도어라인의 주력 상품으로 바람막이와 방수자켓 2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템이며 특히 브랜드에서 자체개발한 큐브블록을 소재로 바람막이보다는 경량화한 아이템으로 봄철 산행 시 가볍게 착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페이크 다큐는 25-34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며 "브랜드 바람바람바람의 주력아이템인 윈드브레이커 재킷의 경우 일부 컬러는 전국 완판 되는 등 캠페인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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