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JTBC 드라마 ‘밀회’에서 부녀사이로 열연중인 김용건과 김혜은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밀회’ 제작진은 재벌가의 화려한 겉모습 뒤로 천박한 이면을 보여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중인 재벌 회장 김용건과 그의 철없는 딸 김헤은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용건과 김혜은은 극중 냉정한 부녀사이와 상반되는 따뜻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 김혜은은 화이트 원피스에 머리띠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김용건은 품격이 느껴지는 베이지 컬러 셔츠로 인자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혜은이 맡은 재벌2세 서영우는 계모인 심혜진의 권력 확대를 막고 친구이자 시녀였던 김희애의 충성을 다시 찾으려 하지만 번번히 당하는 역할. 자신의 외로움을 과할 정도로 화려한 의상으로 표출해 매회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되곤 한다.
또한 서필원 회장역을 맡은 김용건은 모든 걸 꿰뚫어보는 카리스마 뒤에 의뭉스럽고 천박한 모습을 가진 재벌 회장을 연기한다.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수십 년의 연기 내공을 자랑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혜은과 김용건의 다정한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보니 분위기가 아예 다르네”, “김혜은 패션 너무 예쁘다”, “요새 ‘밀회’ 보는 재미에 삽니다”, “김혜은, 김용건 둘 다 연기력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밀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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