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레인보우 지숙에 프로포즈 “내 재산의 절반은 너의 것”

입력 2014-04-13 13:08  


[최미선 기자] 조영남이 레인보우 지숙에게 프로포즈 농담을 했다.

4월1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26년만에 신곡을 발표한 가수 조영남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리포터로 나선 지숙은 조영남의 집을 직접 찾아갔다. 그는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용남의 집 경관에 감탄했고 이에 조영남은 “집 앞 다리와 저 강 건너 집들 다 내 소유다. 남자친구 없으면 잘 됐다. 나와 결혼하면 이 재산 절반은 너의 것이 된다. 잘 생각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는 지숙이 1990년 생이라는 것을 듣고 “아까 이야기했던 것 다 취소하자”고 반응해 폭소케 했다.

조영남이 레인보우 지숙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영남이 레인보우 지숙 완전 웃김” “조영남이 레인보우 지숙 귀엽다” “조영남이 레인보우 지숙 재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연예가중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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