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진정한 정신을 담다” 나이키 F.C. 컬렉션 출시

입력 2014-04-15 19:25  


[송은지 기자] 나이키 스포츠웨어가 올 여름 브라질에서 열릴 세계 최고의 대회를 앞두고 ‘나이키 F.C.’ 컬렉션을 출시했다.

‘나이키 F.C.’는 특정 리그에 소속된 축구팀이 아닌 무형의 축구 클럽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 재능, 영광의 휘장을 의미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걸고 도전했던 축구선수들의 정신을 담은 나이키 F.C.는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탄생했다.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파비오 칸나바로와 같이 클럽 팀과 국가에 승리의 영광을 안긴 선수들이 나이키 F.C.의 대표적인 예. 현재 네이마르, 잭 윌셔, 다이 오스발도 같은 선수들을 통해 이러한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하는 나이키 F.C.를 위한 ‘나이키 F.C. 컬렉션’은 N98 재킷, 글로리 티, 새러데이 재킷, 티엠포 94 스니커즈로 구성되었다.

N98 재킷은 1998년 브라질 대표팀의 호나우두가 경기장에 입고 들어선 순간부터 축구의 아이콘이 된 제품. 새로운 나이키 F.C. N98 재킷은 이러한 상징성을 계승하여 깃을 낮추고 옷단을 새롭게 디자인해 현대적인 스타일로 진화했다.

크레스트에 새겨져 있는 ‘셈 리스코 나오 하 비토리아(Sem Risco nao ha Vitoria)’는 모든 것을 걸지 않으면 승리도 없다는 뜻으로 나이키 F.C.의 정신을 말한다.

글로리티는 1994년 결승전에서 활약한 브라질의 전설적인 선수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그들의 빛나는 팀에 대한 충성심을 메탈릭 소재로 표현했으며 경기에서 입는 축구 유니폼 실루엣을 오마주해 단 부분을 디자인했다.

여기에 나이키 F.C.만을 위한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컬러가 적용된 새러데이 재킷과 티엠포 94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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