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성능높인 i30 D스펙 출시

입력 2014-04-23 16:54   수정 2014-04-23 16:54


 현대자동차는 운동성능을 강조한 i30 D스펙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 차는 누우 2.0ℓ GDi 엔진을 엊어 최고 172마력, 최대 21.0㎏‧m를 낸다. 기존 1.6ℓ GDi와 비교해 출력은 23%. 토크도 24% 각각 높였다. 여기에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 스티어링 응답성을 개선했다. 또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튜닝해 민첩한 코너링 성능을 구현했다. 패들 시프트도 기본 장착했다. 

 외관의 경우 강렬한 이미지의 새 스포츠 그릴, 17인치 튜익스 크레용 휠(색상 11종 선택 가능) 등을 채택하고, 실내를 검은색으로 꾸미는 동시에 건메탈 가니시로 멋을 살렸다. 편의품목은 하이패스 ECM 룸미러, 크루즈컨트롤 등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1,995만 원, 수동변속기 1,835만 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i30 D스펙 출시를 기념해 5월14일까지 구매자 20명에게 1박2일 펜션 바우처를, 주행 후기를 작성한 5명에게 주유비 1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매주 정답자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종료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한달 간 i30 D스펙 시승 기회를 부여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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