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한 올로 울고 사람 모여! 극적인 ‘탈모’ 해결법 제안

입력 2014-04-16 12:28  

 
[김진현 기자] 탈모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를 앓고 있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 탈모 인구 수가 1천 만 명을 넘어섰다. 그 중 20~30대 탈모 환자가 전체 진료 환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유전’보다는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곧 집안에 ‘탈모인’이 없다 할지라도 관리에 소홀하면 누구나 머리가 벗겨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천적 탈모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 다이어트, 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그렇다면 ‘현대인의 질병’이라 일컫는 탈모, 벗어나는 방법은 없는 걸까. 탈모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해결법을 제안한다.

 
탈모 개선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음식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비타민E가 풍부한 검은 콩, 검은 깨, 찹쌀 등 곡류가 좋으며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두부, 우유, 달걀노른자도 탈모 예방을 돕는다. 과일과 녹황색 채소 등도 두피에 좋은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자주 섭취하면 좋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자. 이는 모세혈관의 순환을 촉진시켜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두피가 약해지고 땀이 생겨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볕이 강한 봄과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챙겨 다니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원형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스트레스는 인체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해 모발의 혈액과 영양소 공급을 저하시킨다. 이를 위해서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휴식, 마사지 등으로 신체의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탈모를 예방하자.


매일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이 걱정인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머리도 ‘정석’으로 감는 법이 따로 있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와 황사가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에는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외출을 할 때는 먼지가 달라 붙는 왁스나 헤어젤 등의 사용을 가급적 피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통해 모발에 쌓인 먼지를 1차로 제거하고 샴푸 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샴푸를 할 때는 미온수로 모발과 두피 전체를 충분히 적셔 촉촉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다. 그런 다음 손바닥에 내용물을 덜어 풍성한 거품을 만든 후 손가락 지문을 사용해 두피와 모발 사이사이를 마사지하 듯 샴푸 해주자.

미온수로 헹궈 낼 때는 샴푸가 남아 있지 않게 꼼꼼히 씻어주고 말릴 때는 되도록 공기 중에서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빗이라 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두피에 탄력을 더해주고 모근을 활성화 시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인들은 두피는 예민하고 모발은 얇고 약하기 때문에 아무 샴푸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고 모발과 모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이에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샴푸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탈모 예방 및 헤어전문 브랜드 헤솔의 오일리 스캘프 샴푸는 탁월한 피지 조절력과 질 높은 영양으로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다시마와 산삼배양근, 살비아 등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머릿결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뛰어난 각질제거와 샴푸 후 상쾌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된 안티헤어로스데이토닉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쐐기풀과 생강 등 친자연적 원료를 이용해 만든 헤솔의 안티헤어로스데이토닉은 손상된 머릿결을 부드럽게 회복시키며 탈모를 예방하고 양모를 증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헤솔, 영화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스틸컷,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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