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4/56a97ea8aceb62849072672ae792906a.jpg)
[최미선 기자] 이마트가 판매한 홍삼의 불량 사실을 알고도 회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4월14일 MBC는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출시했던 반값 홍삼 가운데 일부가 불량으로 드러났지만 이를 모두 회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마트 본사 측은 판매가 한창이던 지난달 19일 특정일자 제품을 전량 회수하라는 공문을 전국 지전에 보냈다. 농축액에서 거품과 이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마트 측은 매장에 남은 700여병만 회수해 폐기 처분하고 이미 팔린 1100여 병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는 것.
한편 이마트 ‘반값 홍삼’은 값은 절반이지만 품질도 우수하다는 광고로 6개월 만에 7만3000여병이 팔린 바 있다. (사진출처: MBC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