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피 해독 특효약’이라 불리는 ‘청혈주스’와 함께 ‘청혈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월15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국민 건강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앞서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청혈주스와 함께 청혈장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방송은 청혈주스 레시피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피 해독 열풍의 주인공인 청혈주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풀리지 않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피 해독 전문 한의사 선재광 원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피 해독 24시’를 전격 공개하는 한편 청혈주스 섭취량과 대체 재료,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전할 예정이다.
청혈주스와 함께 아침에 섭취하면 좋은 ‘청혈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국장 40g에 들기름 한 스푼을 첨가한 후, 양파와 파, 고춧가루, 소금을 각 1g씩 넣고 섞는 게 전부다. 이때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검은 콩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흰콩이나 노란콩도 가능하지만 검은콩을 활용하면 음식이자 피 해독제로 탁월하다는 것이 선 원장의 설명.
또 이렇게 만들어진 청혈장은 청혈주스와 함께 장이 비어있는 아침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 해독에 좋은 아침 시간에 먹게 되면, 위장의 대사활동을 도와 변비 해결은 물론 독소 제거를 돕는다는 것. 이렇듯 청혈장의 장점은 장 활동을 돕고 간 해독에 좋다는 것. 즉장이 깨끗하면 간의 대사 능력이 원활해 질 뿐 아니라 피가 맑아진다는 원리다.
이에 대해 선 원장은 “청혈주스와 함께 피 해독에 탁월한 것이 바로 청혈장이다. 청혈장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를 완벽히 갖춘 음식 중 하나로 탁월한 피 해독제이자 뛰어난 항산화제다. 청혈주스로 부족한 부분을 청혈장으로 보완 가능하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추천한다”고 전하며, “특히 심장과 뇌혈관 질환의 환자의 영양 공급에 효과적이다. 노인이나 당뇨환자, 학생 등 체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이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 해독 건강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며, 피 해독이 필요한 증상은 무엇인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피 해독에 관한 일곱 가지 비결과 함께 혈액의 흐름을 막는 습관 등에 대해 꼼꼼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 원장은 “피 속 독소를 방치하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혈액 속 독소가 과로사나 돌연사의 가능성을 높일 뿐 아니라, 방치할 경우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구태여 피 검사를 하지 않아도 얼굴과 혀, 피부 등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그 외에는 두통과 귀 울림, 가슴 두근거림, 어깨결림 등의 피 속 독소 자각 증상 등이 있다. 즉 만성 두통과 피로감, 손발 저림과 마비 증상 등 내 몸의 작은 불편 증상은 피 속 독소가 있다는 신호며, 당뇨와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피 해독을 통해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피 해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해 주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15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