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수갑찬 채 연행… 왜?

입력 2014-04-15 18:23  


[최미선 기자] 배우 김강우의 수갑 찬 모습이 화제다.

4월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강우에게 무슨 일이”라는 제목으로 수갑을 찬 채 연행되는 김강우의 사진이 여러 장이 게재됐다.

최근 김강우는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신입 열혈 검사 강도윤으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촬영장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화질은 흐릿하고 흔들렸지만 김강우의 돋보이는 외모와 현장 분위기는 온전히 전해진다.

이번 주 방송될 ‘골든크로스’ 3회에서는 김강우는 동생을 잃은 슬픔에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여동생 죽음의 비밀을 추적할 예정이다. 공개된 3회 예고편 속 악에 받친 표정과 극에 달한 슬픔이 서린 눈빛에서 김강우의 분노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강우의 열연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다.

한편 첫 방송 이후 탄탄한 전개와 선 굵은 연출, 강렬한 연기 등 삼박자가 맞는 흡입력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는 ‘골든크로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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