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격이 다른 패션으로 직장인 여성의 ‘워너비’ 되다

입력 2014-04-16 18:42  


[김진현 기자]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JTBC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가 럭셔리한 상류층 패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예술재단 기획실장을 맡은 배우 김희애는 매사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혜원’을 연기하면서 주로 클래식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직장인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4월14일 방송된 ‘밀회’ 9회에서는 밑단의 프린트가 포인트인 화이트 롱 셔츠에 미디 스커트를 매치하고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

특히 클래식한 셔츠의 소매를 롤업하고 버튼을 과감히 오픈해 내추럴한 세련미를 더했다. 여기에 미니멀하면서 유니크한 쉐입의 백을 들어 스타일링의 품격을 높였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애, 나이는 어디로 먹지?”, “김희애 스타일, 나의 워너비”, “김희애처럼 입고 다니고 싶다”, “김희애, 유아인 너무 잘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드라마 ‘밀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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