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팬미팅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4월16일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따라 당초 예정된 팬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이핑크 데뷔 3주년을 기념한 두 번째 공식 팬미팅으로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지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한 판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 멤버들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밝은 노래를 부르며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취소된 팬미팅은 향후 날짜와 장소를 다시 공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핑크 팬미팅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핑크 팬미팅 취소되서 정말 아쉽다” “에이핑크 팬미팅 다시 날짜 잡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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