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익룡 연기 “너무 맞아서 무뎌졌다”… 16일 ‘라스’ 결방

입력 2014-04-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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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익룡 연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장수원, 강민경, 리지, 박동빈이 출연했다.

이날 MC규현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울며 소리 지르는 연기로 일명 ‘익룡 연기’라는 수식을 얻게된 강민경에게 연기력 논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민경은 “너무 많이 맞아서 이제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지난 만우절 ‘쥬라기 공원’의 익룡 역할로 캐스팅되었다는 장난 기사가 올라왔었는데”라고 질문했고 강민경은 “익룡으로라도 ‘쥬라기 공원’ 출연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오늘(16일) 방송 예정이었던 ‘라디오스타’는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로 인해 결방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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