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2014 뉴레이스 서울’ 진도 침몰 사고로 잠정 연기

입력 2014-04-17 15:46  


[라이프팀]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2014 뉴레이스 서울’ 연기 소식을 전했다.

4월17일 뉴발란스 코리아 측은 “뉴발란스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2014 뉴레이스 서울’ 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2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북단을 건너 돌아오는 레이스를 치를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발란스 코리아 관계자는 “뉴발란스 전직원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면서 “‘2014 뉴레이스 서울’ 행사는 연기를 하는 게 옳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4 뉴레이스 서울’ 참가 신청자들을 위한 변경된 일정과 세부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진도 여객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뉴레이스 서울’ 변경된 개최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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