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오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오토 차이나'에 컨셉트카 이그졸트(EXALT)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푸조에 따르면 베이징모터쇼에 이그졸트를 비롯해 크로스오버 2008과 롤랑가로스 스페셜에디션 등 16대의 차를 출품한다. 이그졸트는 지난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카 오닉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외부는 상어의 피부를 연상케 하는 거친 질감을 기본으로 차 후미에 강렬한 붉은 색을 더했다. 실내에는 4개의 독립 시트를 장착했다. 동력계는 4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4'를 갖췄다. 1.6ℓ THP 엔진과 50㎾ 전기모터를 결합, 최고출력이 340마력에 이른다. 변속기는 자동 6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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