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2014 S/S 시즌 셀린느의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는 미니멀 스타일에서 벗어나 더욱 생동감 넘치고 그래픽적인 스타일의 강렬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련된 스타일은 꾸준히 유지하면서 이국적인 문화, 웨스턴 풍의 그래피티, 강렬한 컬러 팔레트 같은 창의적인 스타일의 믹스를 통해 원시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것.
특히 역동성마저 느껴지는 프린지룩과 기하학 모티프와 투박하고 거친 프린트의 빅 사이즈의 브러시 스트로크를 더한 테일러드 티셔츠와 섬세한 플리츠 스커트의 매치는 산뜻하고 새로웠다는 평이다.
한편 셀린느는 미술가로 시작해 사진, 영화, 저술, 조각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브라사이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며 그의 작품처럼 자유롭고 일상적인 모습의 디자인들을 그려냈다.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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