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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가수 이문세 천안 콘서트가 잠정 연기됐다.
4월18일 이문세 소속사 측은 “당초 4월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 일정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문세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두들 이해할 것을 믿는다”면서 “대한민국이 울고 있는데 대한민국 이문세는 노래를 할 수 있겠나. 함성을 지르고 박수 칠 수 없음을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다시 힘내서 대한민국을 노래할 그 날을 기다리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따라 이문세는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애도 물결에 동참키로 한 것을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2013년 6월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5만 명을 운집시킨 뒤 현재까지 쉬지 않고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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