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남편 해난 구조 전문가…세월호 구조 현장 ‘발 벗고 참여’

입력 2014-04-18 14:58  


[연예팀] 배우 송옥숙 남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침몰사고현장 구조작업에 나섰다.

4월18일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특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종인 대표는 “물 속에거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고 6천에서 7천 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과 방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인 대표는 “어느 순간 배가 가라앉을지 모른다. 뛰어 내렸던 사람은 구조팀이 오기 전 1시간동안 최대 4km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30년 해난 구조 전문가로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인 대표가 송옥숙 남편이었어?” “송옥숙 남편이 해난 구조 전문가였구나” “송옥숙 남편, 이종인 세월호 침몰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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