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이 안산 단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4월18일 조윤선 장관은 단원고등학교를 방문해 사고대책반 관계자들을 만나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돌봄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선 장관은 이날 단원고 2층에 마련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대책반에서 사고수습 대책 등을 보도 받은 뒤 “실종 학생들의 부모가 모두 사고 해역으로 떠나 안산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어린 동생 등 가족들이 제대로 된 돌봄을 받고 있는지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와 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진도 현장에 있는 피해 가족 자녀뿐 아니라 보호자가 진도로 내려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도 돌보미를 파견할 예정이다.
앞서 조윤선 장관은 여객선 침몰 사고 빈소가 마련된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유가족들이 조문을 거부했다. (사진제공: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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