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이 7월19~20일 열리는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레이스'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26일 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그랜드스탠드 뒤편에 이벤트 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식음료 부스, 자동차 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유아용 전동차, 카트, RC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일반 방문객을 위해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경주차 및 오토바이 전시관 등도 운영한다. 이밖에 음료, 주류, 자동차 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브랜드가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제스피디움은 "그 동안 국내에서 열린 국제 레이싱 대회의 경우 경기 외에 관람객이 즐길 수 없는 요소가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입장권은 홈페이지(speedium.co.kr), 옥션, 지마켓, 11번가, 네이버N샵 등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28일까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부터는 그랜드스태드 최상단의 스카이박스 이용권을 일반인에게도 판매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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