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 시신 첫 수습…추가 시신 3구 늘어 ‘사망자 49명’

입력 2014-04-20 10:22  


[라이프팀] 세월호 선내 시신 첫 수습했다.

4월20일 세월호 침몰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측은 “오전 7시50분쯤 민관 합동 구조팀이 세월호 격실내에서 시신 10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내 시신 수습 이후 세월호 사고 인근 해성에서 남성 시신 3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오전 10시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9명, 실종자는 253명이 됐으며 구조자는 174명이다.

세월호 선내 시신 첫 수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내 시신 첫 수습했구나 사망자가 점점 늘어나네” “선내 시신 첫 수습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특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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