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새 스포츠카 AMG GT의 실내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벤츠에 따르면 신차는 올 10월 파리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실차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으로 먼저 선보인 AMG GT의 실내는 천연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가 대거 쓰였다. 이를 통해 고급감을 표현하면서도 배색을 달리해 역동성을 추구했다. 4개의 송풍구는 미관과 동시에 S클래스와 일관성을 보인다. 이외 일부 버튼을 천장에 배치해 항공기와 유사한 구성을 갖는다.
한편, 벤츠의 최고급 스포츠카인 SLS AMG는 지난해 LA오토쇼에 공개된 파이널 에디션을 끝으로 단종되며, AMG GT가 그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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