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유아인 대역, 유럽 데뷔한 실력파 피아니스트 송영민

입력 2014-04-22 14:49  


[최미선 기자] ‘밀회’ 유아인의 대역이 피아니스트 송영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클래식 드라마인 만큼 김희애와 유아인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실제 김희애와 유아인은 피아노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프로 피아니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손 클로즈업 장면에서는 대역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유아인의 대역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으로 알려졌다. 손영민은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공연장에서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 Op.33’ 협연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한 실력파다. 당시 송영민의 유럽 데뷔 무대는 170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김희애의 대역은 피아니스트 김소형으로 전해졌다. 음악 선정부터 편곡, 음악 싱크 점검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손은 대역이었어” “피아노 소리 좋다” “부럽다 피아노 잘 치는 것”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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