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문화평론가 허지웅이 앵커 손석희에 대해 언급했다.
4월22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다음 세대에게 손석희라는 이름은 미국인들이 크롱카이트와 머로를 언급할 때의 쓰임에 유사하게 사용될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크롱카이트는 미국의 TV 뉴스캐스터로 은퇴할 때까지 시청자들의 무한한 지지를 받은 인물이다. 또한 에드워드 머로는 텔레비전 초창기 시절 신화적 존재로 명성을 날린 인물로 바른 언론을 실천한 저널리스트다.
허지웅은 앞서 손석희가 JTBC ‘뉴스9’에서 보였던 태도들과 국민 여론을 종합해 한 말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석희는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보도하며 진정성 있는 태도와 언론인으로서 절제된 질문, 피해자의 입장에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사진출처: 허지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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