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기아차, 준중형 K4 컨셉트카 내놔

입력 2014-04-23 15:06   수정 2014-04-23 15:06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K4 컨셉트를 2014 오토차이나에 공개했다. 실내 거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다.








 새 차는 간결하면서도 중후함을 강조한 디자인, 높은 수준의 공간활용성과 안전성, 첨단 편의품목 등을 앞세웠다. 크기는 길이 4,720㎜, 너비 1,815㎜, 높이 1,465㎜, 휠베이스 2,770㎜로, '대범함(Grand)'를 주제 삼았다. 따라서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적용, 절제된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간결하게 표현했다. 또 앞쪽 후드 길이를 늘리고 측면 유리 부분은 넓혀 대형 세단과 같은 중후함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K3 쿱에 얹은 엔진으로 중국 최초 소개다. K3 쿱의 경우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을 낸다. 여기에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결합했다. 부드럽고 빠른 변속을 위한 선택이다.








 편의품목으로는 2열 열선 시트와 뒷좌석 에어벤트를 비롯 버튼시동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텔레매틱스 시스템 '유보' 등을 장착했다. 안전품목은 6 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VDC), 후방카메라 등을 갖췄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중 K4의 양산형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30~40대 가장을 주 소비층으로 설정, 다양한 판촉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베이징=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모터쇼]폭스바겐, 골프 R400 컨셉트 양산 결정
▶ [모터쇼]폭스바겐, 중국형 쿠페 컨셉트 공개
▶ [모터쇼]닛산 라니아, 파격 디자인으로 시선 모아
▶ [모터쇼]렉서스, 브랜드 확장할 크로스오버 NX 발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