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쿠퍼 3세대 5도어 차종을 개발 중이다.
24일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월드카팬즈에 따르면 기존 3도어 형식의 쿠퍼 기반의 5도어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미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실내 공간 등을 넓게 확보,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엔진은 기존 쿠퍼의 3기통 1.5ℓ 가솔린 계열과 6단 변속기 모두 동일한 것으로 전망됐다. SUV인 컨트리맨과 6도어의 컨셉트카로 공개된 클럽맨과는 별도의 제품으로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미니는 지난 4월10일 다운사이징을 핵심으로 한 3세대 쿠퍼, 쿠퍼S를 국내에 선보였다. 디젤 차종인 쿠퍼D는 올 하반기 시판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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