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8살 이레, 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 쾌거

입력 2014-04-24 15:03  


[연예팀] 아역배우 이레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4월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이레가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아동 성폭행사건 피해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소원’에서 주인공 소원 역으로 출연한 이레는 아역답지 않은 풍부한 감정연기를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한국 배우는 이레가 유일했으나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영화 ‘소원’에는 이레를 비롯해 배우 설경구, 엄지원, 김해술, 김상호,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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