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美]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기는 ‘맘마미아’ 메이크 오버

입력 2014-04-25 10:42  


[진회정 기자] 2008년 가을 엄마와 딸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줬던 영화 ‘맘마미아’.

수많은 명곡들로 벅찬 감동과 함께 우리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영화 속 사랑스러운 모녀로 열연을 펼친 메릴스트립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메이크업과 패션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세 남자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매력적인 엄마역의 메릴 스트립은 아름다운 풍경에 어울리는 에스닉한 원피스와 때로는 과감한 골드 드레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으며 상큼한 미소가 매력적인 아만다는 핑크빛 블러셔와 그윽한 눈매를 연출해 많은 남성들의 맘을 설레게 한 것.

올 봄 아름다운 그리스 섬 속의 행복한 모녀를 꿈꾸며 영화 ‘맘마미아’ 메이크 오버에 도전해 보자.

아만다 사이프리드   블러셔를 강조한 러블리 메이크업


청순한 매력과 사랑스러움이 얼굴 가득 느껴지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볼터치를 강조해 복숭아를 머금은 듯한 피부 표현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처럼 깨끗하면서도 소녀처럼 발그레한 볼터치를 연출하고 싶다면 평소 사용하는 범위보다 좀 더 넓게 포인트를 잡아 미소를 머금은 상태로 둥글고 크게 바르도록 하자.

볼터치의 과한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피치나 옅은 핑크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면 사랑스러우면서도 은은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라이너를 사용하기 보다는 청순하면서도 눈매가 커 보일 수 있도록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의 컬링을 살린 뒤 마스카라로 깔끔하게 포인트를 주면 또렷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눈매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아만다 사이프리트처럼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그린이나 블루 색이 도는 컬러렌즈를 착용하여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보자.

메릴 스트립   팔색조 매력을 담은 깊이 있는 아름다움


맘마미아 속 메릴 스트립처럼 매력적인 엄마가 되고 싶다면 그녀의 패션에 주목하도록 하자.

아카데미 시상식 총 18회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신들린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40-5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남아있는 메릴 스트립은 맘마미아에서 그의 끼를 200% 발휘한 화끈하고도 과감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영화 속 데이트하는 장면에서 메릴 스트립은 강렬한 레드컬러의 스카프를 연출해 고혹적이면서도 깊은 매력을 담아냈으며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신에서는 몸매가 강조되는 화려한 프린트의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섹시한 매력을 연출한 것.

오래 묵은 와인이 더욱 고풍스럽고 깊은 향이 나듯 여성들도 나이에 구애받지 말고 때론 과감하게 때로는 청순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올 봄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은은한 매력을 뽐내보는 건 어떨까.

★ 맘마미아 메이크업을 위한 에디터 추천 아이템


01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 무스

크림 보다 무스타입의 베이스를 사용하면 보다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베이스의 경우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사용하도록 하며 손등에 소량을 덜어 홍조가 볼 부분을 위주로 가볍게 문질러 주도록 하자.

02 바비브라운 쉬머 브릭 컴팩트

은은하면서도 광채가 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작은 펄 입자가 있는 쉬머를 사용해 얼굴 전체에 반짝이는 효과를 주도록 하자. 보다 또렷한 느낌을 원한다면 T존 부위에만 사용해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할 것.

03 로레알 메이블린 뉴욕 더 매그넘 볼륨 익스프레스 수퍼 필름

메릴 스트립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이크업의 공통점은 선명하면서도 컬링이 살아있는 속눈썹. 뷰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컬링을 만든 뒤 바르면 깔끔하고도 생기 넘치는 속눈썹을 연출해줄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04 맥 쉬어 톤 쉬머 블러쉬

촌스럽지 않은 블러셔 컬러를 원하는 여성이라면 맥의 쉬어 톤 쉬머 블러쉬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피치와 핑크의 중간 컬러로 은은하면서도 두 뺨에 복숭아를 얹은 듯 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05 스틸라 립 글레이즈

맘마미아 주인공처럼 러블리한 메이크업 연출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 될 포인트는 입술. 스틸라의 립 글레이즈는 컬러감은 살아있으면서도 촉촉하게 반짝이는 글로즈 효과를 낼 수 있어 풍성하고도 부드러운 입술을 표현해 줄 것이다.
(사진출처: 영화  ‘맘마미아’ 스틸 컷, 슈에무라, 바비브라운, 로레알, 맥, 스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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