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세월호 참사 애도 1억 기부 “단원고 학생-교사 재활 중요”

입력 2014-04-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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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방송인 강호동 세월호 참사 애도의 뜻으로 1억 원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4월25일 강호동 소속사 측은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강호동이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를 겪은 안산 단원 고등학교 측에 위로의 뜻으로 1억 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이 세월호 사고에 대해 부모 입장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사고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았을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애도 뜻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호동이 특정 재단이나 기금을 통하지 않고 단원고에 기부 한 것은 이번 세월호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과 교사들의 재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 세월호 1억 원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단원고에 직접 전달 훌륭하네요” “강호동 단원고 1억 원 기부 진짜 힘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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