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자매’라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닮은꼴’ 스타들. 그녀들은 패션 스타일 또한 닮았을까.
이미 인지도가 있는 스타들끼리 매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비교적 친근하게 이름을 알리기 위한 일종의 방편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닮은꼴’ 전략으로 이름을 알린 신예 또한 많은 추세다.
대표적으로 배우 손예진과 신예 경수진, 배우 이하늬와 모델 미란다 커, 소녀시대 서현과 배우 손은서 등이 있다.
비슷한 외모이니 만큼 그녀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 또한 닮아 있었다. 닮은꼴 스타들의 닮은 패션을 알아본다.
★ 손예진-경수진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손예진. 드라마 ‘여름향기’, ‘연애시대’ 등 작품 속에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예진은 주로 청순한 원피스와 여성스러움이 가득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후 영화 ‘공범’ 등 캐릭터가 강한 역할을 맡으며 스타일에도 조금씩 변화를 줬다. 오버 사이즈 아우트와 유니크한 모자 등을 매치해 조금 더 대범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밀회’에서 박다미 역으로 극 중 유아인을 짝사랑 하는 경수진은 손예진과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맑고 청순한 외모는 배우 손예진과 똑 닮아 있는 것. 극 중에서는 편안한 베이스볼 점퍼로 수수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데일리룩은 심플하고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손예진과 더욱 닮은 듯 해 보였다.
★ 미란다 커-이하늬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와 미스유니버스 출신 배우 이하늬는 피부색과 국적은 다르지만 풍기는 분위기,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 이목구비까지 닮아있다. 또 최근에는 같은 브랜드의 모델로 낙점 되어 닮은꼴 매력을 과시했다.
미란다 커는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 또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의 스타일링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하늬 또한 여성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원피스로 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스포츠 브랜드 리복 화보에서는 섹시한 톱과 팬츠로 완벽 몸매를 과시했다.
★ 서현-손은서
소녀시대 서현과 배우 손은서 또한 닮은꼴 스타 중 하나다. 소녀시대 서현은 평소 바르고 착한 이미지처럼 풍기는 분위기나 애티튜드 또한 고유의 매력을 갖고 있는 스타. 그녀의 패션 스타일링 또한 짧은 스커트나 과한 노출 보다는 적당한 길이감을 유지하면서 여성스럽고 단아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배우 손은서는 서현과 닮은꼴 배우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배우 손은서는 ‘그녀의 신화’, ‘메이퀸’ 등에서 존재감을 알리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녀는 여배우인 점을 감안해 공식석상에서 조금 더 여성스럽고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사진출처: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리복, 손예진 페이스북, 경수진 트위터, 비너스, 나무 액터스, ‘밀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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