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헬로 키티’ 논란 일자 “인종차별주의? 무슨 소리” 해명

입력 2014-04-25 21:06  


[연예팀]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 ‘헬로 키티’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4월22일 에이브릴 라빈은 공식 웹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새 싱글 ‘헬로 키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에이브릴 라빈은 알록달록한 의상을 착용한 채 “아리가또 카와이”라고 외치며 일본 도쿄 거리 곳곳을 돌아다닌다. 특히 그 뒤로 일본 여성들이 무표정함을 유지한 채 기계적으로 춤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일각에서는 아시아 문화와 여성에 대한 비하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인종차별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에이브릴 라빈은 황당하다는 태도로 “내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나는 일본 문화를 사랑한다. 내 삶의 반을 일본에서 보냈다. 내가 도쿄에 가서 이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말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에이브릴 라빈 ‘헬로 키티’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브릴 라빈 ‘헬로 키티’ 깜찍하던데 왜 그러지” “에이브릴 라빈 ‘헬로 키티’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에이브릴 라빈 ‘헬로 키티’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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