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가 방송 후 MC 김상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4월26일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는 같은 날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가 들면 눈물 보이기 쉽지 않다고 한다. 진심으로 같이 울어준 김상중 형님의 마지막 말이 너무나 고마웠다. 형님 가슴에 얹힌 그 노란 리본은 평생 기억할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들을 정면으로 다뤘다.
방송 말미에서 김상중은 고개를 숙이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데 이어“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배정훈 PD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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