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의 알티마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8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고객감동 브랜드지수는 전국 20~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 4가지 요소(원인, 상황, 기쁨, 온정)를 평가해 점수를 산정한다. 알티마는 4가지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총 1,261점을 획득, 수입 중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 회사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알티마에 2년 연속 최고의 점수를 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알티마는 국내 시장에서 2.5ℓ와 3.5ℓ 두 차종이 판매 중이다. 특히, 2.5ℓ의 복합 연료효율은 13.3㎞/ℓ(도심:11.5㎞/ℓ, 고속도로:16.6㎞/ℓ)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판매 가격은 2.5ℓ 3,350만원, 3.5ℓ 3,75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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