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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우는 남자’ 배우 장동건이 완벽한 킬러로 변신했다.
4월28일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킬러로 변신한 장동건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이후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장동건은 손가락 문신은 물론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총을 쥐고 눈을 감은 채 고뇌에 잠긴듯한 장동건의 모습은 ‘우는 남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이미 촬영 전 5개월 여 기간 동안 액션 훈련을 받고, 직접 미국에서 특수부대 교관들과 총격 훈련을 통해 총기 액션을 체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동건표 액션 신드롬에 대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는 남자’ 이정범 감독은 “처음부터 장동건이었다. 선이 굵으면서 내면은 부드럽고 유약한 사람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장동건이야 말로 적역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장동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동건표 냉정한 킬러 모습이 담길 영화 ‘우는 남자’는 6월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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