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만신창이 강지환, 머리에 피까지 흘린 채 무슨 일?

입력 2014-04-28 21:55  


[김예나 기자] ‘빅맨’ 만신창이가 된 강지환 포착됐다.

4월28일 첫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속 피투성이가 된 강지환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빅맨’은 가진 건 몸 뿐이던 김지혁(강지환)이 하루아침에 재벌가 장남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인생 역전기를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강지환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쓰러져 있다. 특히 자신을 향하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바라보며 일어서려고 애쓰는 등의 애처로운 모습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낮에는 해장국 배달, 밤에는 대리기사로 살아가며 홀로 삶을 전전해온 김지혁(강지환)의 험난한 인생을 예고하는 상황에서 그의 고군분투기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것으로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강지환은 “매 장면이 그렇지만 이 장면은 유독 가슴 깊이 와 닿았다. 김지혁의 상처가 공감돼 쉽게 감정이입 할 수 있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절대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오늘(2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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