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서경덕 전 세계에 ‘이순신’ 알린다, 3가지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4-04-28 19:56  



[최미선 기자] 이상봉-서경덕이 세계에 이순신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4월28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세계에 이순신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제2탄 ‘성웅 이순신’ 대형 걸게그림을 서울 광화문 광장 옆 KT건물에 걸어 전시를 시작했다.

지난 3개월 동안 국내외를 다니며 가로 25미터, 세로 50미터 대형 천위에 3만여명이 난중일기 내용을 붓으로 직접 써서 한글 10만자를 활용하여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약 20개국 1천여명의 외국인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작년에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한글쓰기를 동시에 홍보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프로젝트는 전 세계 2백여개국 6백여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계정으로 이 사실을 널리 알렸고 국내 외신 특파원 3백여 명에게도 같은 메일을 보냈다.

서 교수는 “인도의 간디, 남아공의 만델라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국내 언론 매체에서는 많이 소개 되어 왔지만 정작 외신에서 우리의 영웅이 소개된 적이 거의 없어 외신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세번째 프로젝트는 이번 이순신 디자인을 활용한 티셔츠를 제작하여 국내에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티셔츠를 판매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봉은 “쿠바의 체게바라 티셔츠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다 판매가 되어 쿠바의 상징으로 자리 잡듯이 이순신의 티셔츠를 많은 외국인들이 입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이순신 홍보에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2009년 3만 여명의 국민 손도장을 모아 ‘안중근 손도장 대형 걸게그림’을 광화문 KT건물에 내걸어 외신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며 특히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손도장에 참여하여 더 큰 화제가 됐다. (사진제공: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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