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탑 영상집 발매 기념 전시회가 연기됐다.
4월28일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1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탑 첫 번째 영상집 발매 기념 전시회 ‘프롬 탑 전시회’ 일정 연기 안내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공지 글에는 “먼저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탑 전시회는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변경된 일정 및 전시회 관련 상세 안내는 빠른 시일 내 별도 공지 예정이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미 소지하고 계시거나 구매하신 티켓은 변경된 일정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니 반드시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추후 일정과 티켓 사용에 대한 언급을 했다.
당초 탑은 5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프롬 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탑 첫 번째 영상집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으로 해당 영상집 구매자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탑이 소속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의 영상집은 6월11일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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