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4/6845e227c70a855f06f08dcc56fd18ce.jpg)
[김예나 기자] 배우 송창의가 아버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월29일 송창의 소속사 측은 “송창의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2011년부터 ‘최고의 바이어는 대중이다’라는 모토로 개최되고 있는 아티스트와 대중들의 문화 축제의 장이다.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넘어 손으로 창작 작업을 하는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아티스트 스스로 상품성 개발과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송창의 아버지 송대현 작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암을 극복하며 홀로 갈고 닦았던 그림 실력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평소 효자로 소문난 송창의는 작가의 꿈을 이룬 아버지를 위해 직접 행사에 나설 전망이다.
송창의는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아버지의 작품을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게 돼 정말 기쁘다. 나이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꿈을 위해 열정적이신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로서 아버지를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생각이다. 더불어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조금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에 나설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송창의가 홍보대사로 나서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는 7월10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전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