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는 수입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주요 광역시에서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만 시행하던 수입차 카셰어링을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도 시작한다. 지역별로 서울 10곳을 비롯해 인천 5곳, 부산 4곳, 대전·대구·광주 각 2곳에 수입차를 배치한다.
거점을 늘리면서 차도 추가 구매했다. 지난 19일 서비스지역 확대 및 신차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보유중인 수입차는 5개 브랜드 13종 50여 대다. 벤츠 A클래스, 미니 페이스맨, 피아트 500, 포드 머스탱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차가 주를 이룬다.
이 회사 양성식 팀장은 "수입차 이용을 원하는 카셰어링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차종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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