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부스, 고성능 튜닝된 벤츠 G클래스 선봬

입력 2014-04-30 22:38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G500 컨버터블 애프터마켓 패키지를 선보였다.

 30일 브라부스에 따르면 튜닝된 새 차는 개선된 범퍼와 안개등, LED 데이라이트가 특징이다. 또한 스틸 사이드스텝, 전면 스포츠 그릴, 머플러도 손봤다. 전체 외관색은 메탈릭 블랙으로 꾸며졌다. 블랙의 테마는 실내에서도 이어져 가죽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 피아노 블랙&카본 엑센트가 브라부스 엠블럼과 조화를 이룬다. 외관뿐 아니라 동력계도 손봐 최고 462마력, 최대 62.75㎏·m까지 성능을 끌어 올렸다.






 한편, G500 컨버터블은 1년전 사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매주 수요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약 4만명의 순례자 앞에 나설 때 사용한 전용차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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