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가구야공주 이야기’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추억은 방울방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이웃집 야마다군’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세계적 거장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신작 '가구야 공주 이야기'가 오는 6월4일 개봉된다.
이번 작품은 8년 간의 제작기간에 걸쳐 총 50억 엔 (한화 약 505억 원) 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작으로 지난해 11월 일본 개봉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더욱이 이번 작품에는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잘 알려진 음악 감독 히사이시 조의 음악까지 더해져 국내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가구야공주 이야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설화로 전해지는 다케토리 이야기(竹取物語)를 바탕으로 한다.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가구야공주 이야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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