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4/cc90aa085db347d70ad82207ff339c35.jpg)
[최미선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카피 작품이 등장했다.
4월30일 중국 시나닷컴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리메이크돼 28일부터 방송되고 있음을 전했다. 해당 드라마는 ‘Kau Yang Berasal Dari Bintang’이라는 제목이다.
내용은 ‘별그대’와 거의 똑같다.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인과 톱스타 여배우와의 에피소드를 그렸다. 배우만 다를 뿐 내용은 모두 똑같다.
그러나 ‘별그대’ 판권을 가진 SBS 콘텐츠허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별그대’는 정식 판권계약을 맺은 작품이 아니라 카피작으로 드러났다.
관계자는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인도네시아 측 사업자와 계약을 협의 중인 와중에 제작이 됐더라.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민준 역에는 23세의 인기 배우 모건 오에이(Morgan Oey)가, 천송이 역을 맡은 여배우는 올해 19세인 니키타 윌리다. (사진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