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내일까지 진도 해역이 사리 기간으로 유속과 수위가 가장 높을 전망이다.
5월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이 맑은 날씨를 유지하고 있지만 내일까지 사리 기간으로 최대 초속 2.4m 강한 조류가 예상 된다고 전했다.
사리는 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해 일어나는 조선 간만의 차가 최대인 기간을 의미한다. 달과 태양이 일직선상에 있을 때 기조력이 커져 바닷물이 많이 빠져 나가고 밀려 들어와 차이가 크게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리 기간이라고 해도 하루 세 네 차례 정조시간은 나타나며 물이 들어오는 시간보다 나가는 정조시간대가 더 길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세월호 침몰 현장 수색 잡은 하루 네 번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을 활용해 이뤄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일까지 진도 해역 사리 기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까지 진도 해역 사리 기간이지만 정조 때는 수색 작업 이어진다니 다행이다” “내일까지 사리 기간이라서 수색 못 하는 줄 알고 걱정했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YTN ‘뉴스특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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