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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방송인 문지애 세월호 피해 학생 기부금 전달 소식이 전해졌다.
5월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문지애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를 입은 한 학생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개설한 통장을 전달했다고 보도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통장에는 문지애와 소속사 프레인 TPC 대표 이름으로 각각 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이 들어있었으며 향후 학생의 학비에 써달라는 취지가 담긴 편지와 함께 전달된 것으로 전했다.
문지애 소속사 측은 “문지애가 기부 의사를 밝혔고 회사도 같은 금액을 보탰다. 큰 일에 사용할 만큼 충분한 액수가 아니라는 생각에 단체에 기부하는 대신 피해자 한 명에게 직접 돕는게 좋겠다는 문지애 의사에 따라 피해 학생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기부 과정에서 문지애는 적은 금액을 보태게 돼 미안해 했다”면서 “대신 문지애가 현재 대학원에서 아동상담학을 공부 중이고 오랫동안 아동심리 치료를 공부해 온 만큼 해당 학생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정신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문지애 세월호 피해 학생 기부금 전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지애 학생에게 직접 기부금 전달하다니 현명하네요” “문지애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뻐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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